(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있는 10대 30인, 한현민이 유일하게 한국인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현민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서 “피부색이 다르다 보니 어릴 때 놀림이 많았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그럴때 마다 ‘너는 언제나 특별하다’고 조언해 줬다고.
한현민의 부모님을 향한 고마움은 지난 9월에도 드러난 바 있다. 당시 그는 ‘다문화 인식개선 홍보대사’ 위촉에 앞서 “모델 세계에서도 흑백의 인종차별이 심했다”라고 힘든 사항을 말했다.
이어 피팅 모델로 일하며 시급도 제대로 못 받는 경우가 허다했다고 한다. 그래도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평소 들려준 말이 버팀목이 됐다고. 한현민은 “넌 특별한 존재란다. 꼭 좋은 일이 있을 거야”라는 어머니의 말에 힘을 얻었다고 감동어린 진심을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27 15: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한현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