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용준형, 인피니트 엘, 꽃미남 3인방 도둑으로 변신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비스트 용준형과 인피니트 엘이 시트콤 '도롱뇽도사와 그림자조작단'(연출 박승민)에서 민혁과 함께 꽃미남 3인조 그림 절도범으로 분한다. '너 없이 사는 것도'로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는 비스트의 용준형과 7인조 남성그룹 인피니트의 조각남 엘의 극중 이름은 각각 조커와 L.

▲ '도롱뇽도사와 그림자조작단', 사진=SBS

이들은 과거, 쉐도우란 별칭의 민혁과 함께 재벌가의 보안시스템을 해체하고 값비싼 그림을 훔쳐왔다. 과거에서 벗어나 살려고 하는 민혁과 달리 이들은 아직도 어둠의 세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

▲ '도롱뇽도사와 그림자조작단', 사진=SBS

비스트 용준형은 샤이니 민호를 퍽퍽 때려 순식간에 무릎 꿇게 한 뒤 민혁에게 협력할 것을 협박하고 L은 "이 노무 기생오라바 같은 놈들"을 외치며 달려드는 원삼을 "얜 또 뭐야"라며 가볍게 비웃으며 양아치 깡패로 나선다. 결국 이들 세 명의 꽃미남 기생오라비 도둑단은 원삼과 선달 못생긴 도롱뇽 도사들과 함께 미술 암거래상의 신윤복 그림을 훔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