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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남상미 vs 손담비, 본격적인 여배우 전쟁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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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MBC창사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가 본격적인 여배우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24회 속에서 영화 ‘여름여자’ 속 여주인공을 이정혜 (남상미), 유채영(손담비) 투톱 구조로 바꾸겠다는 최성원(이세창 분)의 선언과 함께 정혜와 채영의 견제 어린 시선과 묘한 표정이 번갈아 비춰지면서 앞으로 이들의 행보에 대한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 사진=남상미, 손담비,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 빛과 그림자 ', 더제이스토리

배우로써의 성공과 사랑까지 얻은 정혜에 대한 질투, 강기태(안재욱 분)에 대한 집착과 눈물의 내면 연기까지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손담비는 극 중 캐릭터에 맞는 팜므파탈 ‘겨울여자’로, 70년대 대표 여배우를 꼭 빼닮은 물오른 외모로 기태를 향한 한결 같은 순정을 연기하는 배우 남상미는 풋풋한
‘여름여자’로 캐스팅 되자  이를 지켜본 시청자들은 “왠지 이 둘의 느낌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드디어 본격적인 전쟁 예고?” “여름과 겨울의 대결! 최후의 승자는?” 등의 다양한 반응들을 나타냈다.
 
뿐만 아니라 70년대 아련한 추억의 문화는 물론 역사 속 이면까지 섬세히 묘사하며 기태의 인생역전 성공 스토리를 통해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월화드라마 시청률 부동의 1위를 지켜내며 이제는 명실공히 ‘국민 드라마’로 자리잡은 것은 물론 높은 인기에 힘입어 방송 연장설까지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
 
한편 기태와 철환의 본격적인 맞대결 암시하는 마지막 장면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흥미진진, 기대만발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돌아오는 ‘빛요일’ 인 다음주 20일(월) 저녁 9시55분 MBC에서 25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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