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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최다니엘-백진희-강혜정-이원근, ‘오피스 히로인즈’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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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등장부터 강렬한 ‘저글러스’의 정체가 본격적으로 드러났다.

1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극본 조용, 연출 김정현, 제작 스토리티비, 이하 ‘저글러스’)에서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저글러스’는 신이 내린 처세술과 친화력으로 프로서포터 인생을 살아온 여자와 타인의 관심과 관계를 전면 거부하는 철벽형 남자가 비서와 보스로 만나 펼치는 관계역전 로맨스이다.

2차 예고편에서는 최다니엘, 백진희, 강혜정, 이원근과 함께 차주영, 정혜인, 김창완, 김기방, 정성호 등 저글러스 군단들이 총 출동,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도와줘요 저글러스”라는 의문의 메시지가 등장하자, “남치원, 얼음같이 차가운 완벽주의 보스”라고 소개되며 최다니엘이 나타났다.

김창완이 자신의 집무실로 최다니엘을 불러 세워 놓은 채 침이 온 사방에 튀도록 말을 내뱉다.

그때 회사 로비에 있던 백진희는 “좌윤이, 비서 능력의 종결자”라고 소개되며, 최다니엘을 구하는데에 순간 이동 능력과 뛰어난 임기응변을 뽐냈다.

‘저글러스’ / KBS
‘저글러스’ / KBS

강혜정은 “타인의 능력을 이용하는 신입비서”로 이원근의 능력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원근은 “남을 열 받게 만드는 철부지 보스”라는 문구와 함께, 김기방을 화나게 했다.

뿐만 아니라 차주영은 몰래 회사 기밀 서류를 카메라로 찍은 후, 사무실 전체에 깔린 레이저 광선을 피해 달아나는 “마보나, 최강의 첩보원 비서”라고 소개됐다.

이어 보이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정혜인은 “박경례, 회사의 모든 일이 보이는 전직비서”라는 코멘트와 함께 스크린에 떠있는 업무를 한 눈에 파악하는 모습이 담겼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는 ‘마녀의 법정’ 후속으로 12월 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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