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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원재, '정변'한 아역배우 출신 배우 은원재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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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KBS 시트콤의 찬란한 부활을 예고하고 있는 KBS 새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극본 신광호, 송혜진, 곽경윤, 김미윤 / 연출 고찬수, 정흠문/ 제작 선진엔터테인먼트)에 아역배우 출신의 은원재가 캐스팅 돼 화제다.

은원재는 영화 ‘헨젤과 그레텔’과 드라마 ‘패션 70s'의 천정명 아역, '봄의 왈츠’의 서도영 아역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목받은 아역 배우. 어느새 훈훈한 청년으로 성장한 그가,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브라운관으로 돌아온다고 전해져 눈길을 모으고 있는 것.

‘선녀가 필요해’에서 은원재는 차세주(차인표 분)의 아들인 차국민(박민우 분)의 고등학교 동창으로 명문대를 다니는 수재 신주석 역을 맡아 아역배우 때와는 180도 다른 훈남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은원재, KBS 새일일시트콤 '선녀가필요해’ , 모스컴퍼니


은원재는 “‘선녀가 필요해’라는 재미있는 시트콤에 출연하게 돼서 영광이다. 훌륭하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좋은 선배 및 동료 배우들과 함께 하게 돼서 요즘 설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역 배우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선녀가 필요해’의 제작사인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183cm의 훤칠한 키와 매력적인 마스크의 훈남으로 성장한 은원재는 아역배우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로 주목받은 연기자다. ‘선녀가 필요해’를 통해 은원재가 보여줄 그의 또 다른 모습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잠시 지상에 내려온 엉뚱 선녀모녀 채화(황우슬혜 분)와 왐모(심혜진 분)가 날개옷을 잃어버려 지상에 머물게 되면서 겪게 되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그릴 ‘선녀가 필요해’는 오는 27일 KBS 2TV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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