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 그 뒤로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기상청은 16일(오늘) 오전 9시 30분까지 모두 43차례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15일 경북 포항시에서 역대 2위 규모인 5.4 지진이 발생했다. 이어 하루 뒤인16일까지 40여 차례의 여진의 공포가 이어지고 있는 것. 전체 지진 발생 깊이는 5∼12㎞ 수준으로,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국내 역대 최강(규모 5.8) 경주 지진(11∼16㎞) 때보다 얕았다.
특히 가장 최근 발생한 여진은 오늘 오전 10시 37분. 계속해서 여진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한 기상청 지진 전문 분석관은 “23일 수능 당일에는 강진이 나타날 가능성은 적다”라고 말하고 있다. 포항시는 바로 지진 상황실을 열고 피해 접수 및 회의를 진행했다고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6 13: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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