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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상엽, 배수지 죽음에 몰고 자신 행적 감추기 위해 연기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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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상엽이 배수지를 죽음에 몰고 자신의 행적을 감추기 위해 연기를 펼쳤다.

15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이상엽이 검찰청 옥상에서 배후를 통해 배수지에 약물을 투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의문의 여성은 빗속에 쓰러져 있는 배수지를 보며 “이 주사를 맞으면 너는 온몸의 근육이 마비 될 것이고, 곧 잠이 들게 될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배수지는 “지금 몇시야”라며 힙겹게 물어봤고, 의문의 여성은 “독특한 여자네, 지금 밤 10시 30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성은 배수지 팔에 약물이 들어 있는 주사를 투여 했고, 천천히 이상엽에게 다가갔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상엽-배수지/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캡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상엽-배수지/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방송 캡처

여성은 “무섭게 쳐다 보내, 나까지 죽일 기세다”라며 이상엽을 바라봤다.

이에 이상엽은 “응 맞아, 너도 죽일거야”라며 “너가 그랬잖아. 깔끔하게 처리하자고. 내가 내린 결론은 쓰레기까지 없애는거야”라고 밝혔다.

이어 이상엽은 “나는 배수지를 구하려 했지만 구하지 못했고 너와 실랑이를 벌이다 널 죽인거니 나는 정당방위로 풀려날거거든”이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상엽은 자신의 배후로 배수지에 약물을 투여한 여성을 살해한 후 마치 배수지를 구한 듯 배수지를 엎고 비상 계단으로 내려오며 정해인과 마주쳤다.

한편,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수요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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