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종석이 배수지가 살아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했다.
15일 방송된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는 배수지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간 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석은 중환자실에 있는 배수지를 면회하기 위해 간호사에 간곡히 부탁했다. 이종석이 찾아간 시간은 면회 시간이 아니었던 것.
그때 “나 괜찮아”라며 병실 밖에서 배수지의 목소리가 들렸다. 배수지는 병실 밖 쇼파에 앉아 이종석을 기다렸다.
이종석은 바로 배수지에게 다가가 “홍주야, 괜찮아? 팔다리 다 움직여? 나 누군지 알아 보겠어?”라며 여기저기 살피고 얼굴도 어루만졌다.
이에 배수지는 “알지 네가 나 살릴려고 엄청 애썼다는 것도”라며 “다 들었어 하나도 안 빼고 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이종석은 배수지를 가볍게 안아 올리며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라며 기뻐했다.
배수지는 “고마워 이 오랜 악몽을 없애줘서”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두 사람은 병원 밖으로 산책을 나갔다.
이종석은 “걸어도 돼? 어지럽지 않아”라며 걱정했지만 배수지는 “응 괜찮으니까 나와서 기다리고 있지”라며 걱정을 덜어줬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15 21:5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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