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할 수 없는 비밀'을 잇는 '별이 빛나는 밤' 4월 5일 개봉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화제작 '별이 빛나는 밤'이 오는 4월 5일 개봉을 확정 짓고 국내 관객들과 아름다운 여행을 떠날 준비를 마쳤다.

13년 인생에 찾아 온 최대의 위기, 그리고 마법 같은 여행!
소년과 소녀를 통해 보는 아름다운 인생에 대한 이야기 '별이 빛나는 밤'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 부문 상영에서 뜨거운 호응을 불러모았던 영화 '별이 빛나는 밤'.

'별이 빛나는 밤'은 13살 소녀 샤오메이가 부모님의 불화와 할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겪게 되는 아픔을 잊기 위해 생애 첫 여행을 감행하면서 겪게 되는 성장통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를 연출한 린슈유 감독은 대만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첫 장편 연출작인 '구월풍(Winds Of September)'으로 제 11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아시아신인작품상과 제 45회 금마장 각본상을 수상하며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바 있다.

린슈유 감독의 특유의 뛰어난 통찰력과 신인 같지 않은 노련한 연출력이 담긴 '별이 빛나는 밤'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되어 화제를 불러모았고 대만 영화계를 넘어 아시아의 떠오르는 감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또한 '별이 빛나는 밤'은 대만의 세계적인 동화작가 ‘지미 리아오’의 삽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독특한 상상력과 아기자기한 비주얼이 어우러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별이 빛나는 밤, 사진=CGV무비꼴라쥬

영화의 주인공 소녀 샤오메이는 영화 'CJ7-장강7호'에서 주성치의 아들로 연기해 화제가 되었던 배우 서교가 맡았다. 아시아의 다코타 패닝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을 만큼 끼와 재능을 겸비한 그녀는 김용화 감독의 '미스터고 3D'에도 캐스팅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한편, 주인공 소년 저우 위지에는 린슈유 감독이 발굴한 신인 임휘민이 열연을 펼쳤다. 그는 신인답지 않은 놀라운 연기력으로 2012년 아시안 필름 어워드의 신인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한 장의 스틸만으로도 너무 잘 어울리는 두 주인공 서교와 임휘민은 주목 받는 아역 배우들답게 호연을 펼쳐 영화 '별이 빛나는 밤'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독특한 상상력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별이 빛나는 밤'은 오는 4월 5일 한 편의 아름다운 동화 같은 이야기로 국내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Synopsis                                                                  

13년 인생에 가장 외롭고, 가장 힘들던 그 순간
우리들의 마법 같은 여행은 시작되었다!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죽음과 부모님의 이혼으로 가슴 아픈 이별을 경험하게 된 열 세 살 소녀 샤오메이. 13년 인생에 가장 외롭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던 중 새로 전학 온 저우 위지에에게 자꾸만 마음이 끌리게 되고, 환경미화를 계기로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와의 추억의 장소에서 별을 보기 위해 생애 첫 가출을 결심한 샤오메이는 저우 위지에에게 함께 가자고 제안한다. 난생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 홀로 여행길에 오른 소년과 소녀.
과연 이들은 그들이 원하는 별이 빛나는 곳까지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4월, 우리들의 별이 빛나는 밤으로 초대합니다!

영화정보                                                                   

제    목 : 별이 빛나는 밤 (Starry Starry Night)
각본/감독: 린슈유 (Tom Shu-Yu Lin) 
원    작 : 지미 리아오 (Jimmy Liao)
주    연 : 서교, 임휘민, 유약영, 유징경, 계륜미
수입/배급: CGV무비꼴라쥬
러닝타임 : 98분
개 봉 일 : 2012년 4월 5일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