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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불법 해킹 프로그램 11가지…재미가 아닌 돈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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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배틀그라운드 이용자가 배틀그라운드 불법 핵 11가지에 대해서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
 
블루홀이 개발한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불법 핵 프로그램 사용자들 때문에 많은 이용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상태다.
 
유튜브에서 ‘레트리 게임강의’라는 이름의 채널을 운영하는 이 이용자가 공개한 ‘배그 핵 종류 11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보면 핵 프로그램이 무려 11가지가 소개된다.
배틀그라운드 불법 핵 / 레트리 게임강의
배틀그라운드 불법 핵 / 레트리 게임강의
 
1. Player ESP : 플레이어들의 위치, 거리, 총기, 체력, 움직임 정보수집
2. Item ESP : 모든 아이템 거리, 위치 확인 가능
3. 스피드핵 : 빠른대쉬가능
4. aimbot : 에임이 상대한테 자동조준되며 거리상관없이 총알이 바로 꽂힘
5. 고스트핵 : 시간을 멈춰서 플레이어들을 죽이고 다님
6. 무한총알 : 총알이 계속 채워짐. 장전이 필요 없음
7. 무반동 : 상하좌우 반동이 아예 없음
8. 속사핵 : 총알이 한번에 뭉터기로 나감
9. 월핵 : 벽, 나무, 돌 다 뚫고 총알박힘
10. 블랙홀핵 : 플레이어들을 한곳에 강제이동시킴
11. 무소음핵 : 총알 박히는 소리만 들리고 발포하는 소리가 아예 안 들림
배틀그라운드 불법 핵 / 레트리 게임강의
배틀그라운드 불법 핵 / 레트리 게임강의
 
배틀그라운드는 생존게임으로 낙하산에서 섬에 상륙한 100명의 플레이어가 상대방을 죽이고 살아남는 스토리로 특히 섬세한 그래픽과 현실감 있는 사운드 등 기존에 나왔던 어떤 게임보다 더욱 현실적인 게임으로 스릴 만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그러나 핵 프로그램 사용자들이 많아지면서 억울하게 죽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게임의 재미가 급속도로 저하되는 중이다.
 
배틀그라운드의 묘미는 섬세한 소리를 통해 상대방의 발자국 소리나 총소리를 통해 상대방의 위치를 파악하고 몰래 접근해서 전투를 하는 묘미가 있으나 이런 핵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상대방은 절대로 이길 수 없다.
배틀그라운드 불법 핵 / 레트리 게임강의
배틀그라운드 불법 핵 / 레트리 게임강의
 
두번째 묘미는 아이템 파밍으로 섬에 흩어진 구조물에 들어가 무기와 탄약, 헬멧, 방탄조끼 등의 아이템을 모아서 전투력을 강화하는 것인데 역시 핵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것을 무력화시켜 버리는 상대방은 절대 이길 수 없다.
 
세번째 묘미는 자기장 서클이 줄어드는 것을 보며 이동하면서 어떤 위치를 선점할 것인가 하는 전략적 요소인데 역시 핵프로그램을 이용한 이용자에게는 상대가 안된다.
 
어떻게 해도 이길 수 없는 시합이 반복될 경우 받게 될 정신적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크다.
 
1000만 카피 이상이 판매된 배틀그라운드는 32,000원을 결제해야 한다.
 
만약 핵프로그램을 조기에 차단하지 못한다면 유료 결제를 한 배틀그라운드 이용자들이 언제까지 조용히 참고만 있을 것인지 알 수 없다.
 
단지 환불을 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집단적인 움직임에 나설 경우 블루홀과 스팀이 받게 될 타격은 매우 클 것이다.
 
블루홀은 저작권을 침해하는 중국 게임사들과의 전쟁에 나설 것이 아니라 우선은 불법적인 해킹 프로그램을 제작 배포하고 게임에 이용하는 불법과의 전쟁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지금 최우선 과제로 핵프로그램을 차단하는 것이 배틀그라운드의 미래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영상의 댓글을 보면 중국 이용자의 IP를 차단하는 것이 답이라고 하지만 VPN을 이용하면 쉽게 뚫고 들어올 수 있다.
 
게임 프로그램 자체에서 핵 프로그램을 감지해서 기동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과 서버에서 차단하는 방법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야 할 상황이다.
 
또 다른 댓글에선 후라이팬 핵도 있다는 내용과 체력핵, 투명핵도 있다는 내용도 보인다.
 
배그 핵을 이용하는 목적에 대해 재미가 아니라 크레딧을 모아서 선물 상자에 나오는 비싼 아이템을 스팀 장터에 판매해 돈을 버는 것이 목적일 것이라는 내용도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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