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카투사 입영자들의 출신학교를 조사한 결과 일명 ‘SKY’가 가장 많았다는 사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2012년 국정감사에서 병무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카투사 입영자들은 고려대 출신이 7.1%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출신이 6.9%, 서울대 출신이 6.6%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카투사 입영자는 고려대 97명으로 4.6%, 연세대 87명으로 4.1%, 성균관대 82명으로 3.9%, 한양대 출신은 79명으로 3.8%를 차지했다.
이외에 지방대학은 부산대 24명, 인하대 20명, 경북대와 아주대, 한동대 각 18명 등이었다. 일면 ‘SKY’로 불리는 이들 대학 출신자가 3년 간 카투사 입영자 전체의 20%에 달했던 것이다.
지난해 병무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도 입영 모집 인원은 모두 2041명이다. 이 가운데 1만6992명이 지원해 8.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1/02 14: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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