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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한화‘영원한 4번 타자’의 친정 귀환…‘빙그레 영광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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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장종훈이 한화 이글스의 타격 코치로 선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종훈의 현역 시절 기록이 화제에 올랐다.
 
31일 한화 이글스는 한용덕 감독 선임과 함께 장종훈 타격 코치, 송진우 투수 코치 선임을 알렸다.
 
장종훈은 특히 한화 이글스의 전신 격인 빙그레 이글스에서 프로 데뷔를 한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장종훈은 ‘영원한 4번 타자’로 한화 이글스 레전드 전당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는 지난 1986년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했으며 당시 연봉은 300만원이었다. 연봉이 그토록 적었던 것은 그가 연습생 신분이었기 때문이다.
 
연습생은 이른바 신고 선수로서 정식으로 지명되고 입단한 선수가 아닌 신분이다.
 
보통 ‘신고 선수의 신화’라고 하면 요즘은 두산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한 김현수를 많이 떠올리지만 원조 격은 장종훈이다.
 
장종훈은 지난 1987년 4월 14일 해태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 2루타를 터뜨리며 활약하기 시작했다. 장종훈은 이듬해 1988년 빙그레 이글스의 주축 선수가 됐고, 같은 해에 유격수 부문 골든 글러브까지 수상했다.
 
이후 1991년 일본 나가라가와 구장에서 열린 ‘한일 슈퍼게임’에서 장종훈은 장외홈런을 기록해 이름을 확실히 떨쳤다.
 
이밖에도 장종훈은 정규시즌 MVP, 타격 5관왕, 골든글러브 수상과 한국 프로야구 최초 40홈런 달성에 성공하면서 레전드 반열에 올랐다.
 
지난 2005년 9월 15일 통산 1,950 경기 출장 후 은퇴식을 가진 장종훈은 지도자로 변신했다.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장종훈 / 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의 레전드 장종훈 / 한화이글스
 
롯데 자이언츠에서 코치로 활약하던 장종훈이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로 돌아온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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