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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블록버스터급 대탈주극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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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최완규 극본, 이주환 이상엽 연출)의 스릴 만 점 예고편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빛과 그림자'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된 31회 예고편에서 강기태(안재욱 분)는 탈옥하는 조태수(김뢰하 분)의 뒤를 따라와 자신도 같이 가게 해달라고 말하고, 조태수는 질기고 질긴 기태와의 인연에 푸념하면서도 미리 준비해둔 차에 기태를 태워 도주를 도왔고, 결국 두 사람 모두 탈옥에 성공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도주에 성공한 기태가 몸을 숨기는 곳은 어디일지, 옥중에서 와신상담하며 장철환(전광렬 분), 차수혁(이필모 분), 조명국(이종원 분)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 기태가 어떤 행동을 취할 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며 긴장감 넘치는 탈주극이 예고되었다.
 
▲ 사진=안재욱, MBC창사 50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빛과 그림자'

한편 기태의 도주 소식을 들은 장철환(전광렬 분)은 신속하게 기태를 체포할 것을 명령하고, 기태가 수감된 것이 장철환과 차수혁(이필모 분)의 치밀한 계획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중앙정보부장 김재욱(김병기 분)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 장철환과 김재욱 두 사람의 권력 다툼의 전세가 어떻게 역전될 지에 대해서도 흥미진진한 전개가 기대된다.
 
이에 네티즌들은 “장 실장의 악행, 과연 어디까지 가나?!”, “제발 기태가 잡히지 않게 해주세요~”, “기태, 끝까지 잡히지 말고 제대로 복수 해주길!!” 등의 다양한 의견들로 오늘 방송분에 대한 높은 기대를 나타냈다.
 
매번 어떤 위기가 닥쳐와도 최선을 다해 극복해왔던 ‘7전8기 인생’ 강기태가 이번에는 대 탈주극어까지 감행하며 어떻게 이 큰 위기를 헤쳐나갈지 기대되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오늘 3월 12일 월요일 저녁 9시 55분 MBC에서 31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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