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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바닐리, 희대의 ‘립싱크 사기극’ 그래미 어워드 수상자격 박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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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오늘 3월 12일(월) 방송되는 MBC MUSIC(MBC 뮤직)의 ‘뮤직 스캐너 The Code(내레이터 장기하)'에서는 대중음악 역사상 희대의 사기극으로 꼽히는 ‘밀리 바닐리 사건’을 재조명한다.
 
‘뮤직 스캐너 The Code(더코드)'는 매 회마다 시대의 문화적 이슈와 트렌드에 부합하는 한가지의 키워드를 선택, 노래와 인물을 중심으로 음악에 대한 다방면의 정보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장기하의 특유의 감성내레이션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사진=밀리바닐리, MBC MUSIC ‘뮤직 스캐너 The Code'

오늘 방송되는 ‘더 코드’ 8회에서는 80년대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독일 출신 남성 듀오 ‘밀리바닐리’의 그래미 신인상 자격이 박탈되었던 사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조각같은 외모와 독창적인 음악으로 데뷔한 밀리바닐리의 앨범은, 단숨에 빌보드 차트 정상에 등극해 그래미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이라는 명예까지 안겨줬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찰스 쇼라는 뮤지션의 충격발언이 만천하에 공개 된 것.
 
사실, 밀리바닐리의 노래는 실제로 그들이 부른 곡이 아니고 전부 찰스 쇼의 목소리로 녹음되었으며 모든 공연에서 전부 립싱크를 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지게 된다. 이는 밀리바닐리의 제작자인 프랑크 파리안의 기자회견을 통해 밝혀진 진실로 전세계 음악팬들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겨주게 되었고 이후 그래미 어워드측은 밀리바닐리의 수상자격을 박탈했으며 모든 공연은 라이브로 진행해야한다는 룰을 만들기도.
 
▲ 사진=밀리바닐리, MBC MUSIC ‘뮤직 스캐너 The Code'

또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송 중 한곡인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의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이 곡의 제목인 호텔 캘리포니아가 실제로 존재하는 곳이라는 얘기가 언젠가부터 팬들 사이에 돌기 시작했고, 이 설은 미국의 유력 일간지에 실릴 정도로 신뢰를 더해갔다. 이 소문은 여행작가 조 커밍스에 의해 밝혀지게 되는데, 루머에 휩싸인 이 노래의 진실을 낱낱이 파헤쳐 본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생애 최초로 내레이션에 도전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뮤직 스캐너 The Code'는 오늘 3월 12일(월) 밤 12시 음악전문채널 MBC MUSIC에서 8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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