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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Yoon SangHhyun), 첫 일본 투어 '블랙 마운틴(BLACK MOUNTAIN)' 마지막 공연 대성황…현지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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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일본에서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윤상현(Yoon SangHhyun)이 지난 10일 도쿄에서 첫 일본 투어 '블랙 마운틴(BLACK MOUNTAIN)'의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윤상현은 지난달 25일 오사카, 3월2일 나고야에 이어 이날 도쿄 공연에서 일본 데뷔곡 '사이고노아메'로 첫 무대를 장식, 이어 지난달 15일 발표한 네 번째 싱글 '카나시미니 사요나라',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직접 불렀던 '바라본다', '내조의 여왕' OST '네버엔딩 스토리' 등 총 20여곡을 열창해 3천여 명의 팬들을 매료시켰다.
 
▲ 사진=윤상현(Yoon SangHhyun), MGB

특히 앵콜곡 ‘Only You'를 열창하던 중에는 소수의 팬들에게 친필 싸인 티셔츠를 선물하는가 하면, 팬들이 앉아있는 객석을 배경으로 밴드, 코러스와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깜짝 이벤트를 열어 공연장에 찾은 팬들을 더욱 감동 시켰다.
 
또한 윤상현은 이 자리에서 "11일이 동일본 대지진이 일어난 지 1년 되는 날인데, 앞으로 지진과 해일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고 모든 것이 빨리 복구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기 위해 오늘은 물론 앞으로도 좋은 공연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 사진=윤상현, MGB

그는 "앞으로도 좋은 노래, 색깔 있는 노래를 부르겠다."면서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가면 새로운 작품을 준비해 인사드릴 예정이다.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테니 배우와 가수 둘 다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지난 3월 4~5일, 윤상현이 투어 중 日 프로모션에 참여했던 SBS 화제작 '시크릿가든'은 오는 4월 5일부터 NHK BS프리미엄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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