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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술핵 재배치’ 홍준표, 방미 예정…민주당 “국익에 도움 안 되는 몽니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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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미국을 방문해 미 국무부 인사 면담과 로이터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자유한국당 강효상 대변인은 홍준표 대표가 23일 오전 인천을 출발해 27일까지 방미 일정을 소화한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측은 “미국 조야의 지도자들과 북핵 위기 극복을 위한 한미동맹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방미가 “북한의 6차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등으로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 불안이 심각히 증대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전술핵 재배치 등 한국인의 목소리와 우리당의 입장을 미국에 직접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김현 대변인은 20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의 전술핵 방미외교는 국익에 도움이 안 된다”라는 브리핑을 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군사적으로 실익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현재의 미국의 전략자산으로도 북한 내 어떤 표적에 대한 정밀공격이 가능하며, 오히려 북한의 핵개발의 정당성만 부여해줄 가능성이 높다”라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 / 자유한국당 홈페이지
 
또한 “홍준표 대표의 방미외교는 미국 조야에 정쟁외교, 혼선외교, 몽니외교로 비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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