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오늘(19일) 재판에 불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 “조기출소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기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19일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법정에서 무죄 판결 받겠다는 목표를 포기한 것 같다’며 대신, 법정에서 형이 확정되기 전에 조기 출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당초 16일로 만기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연장시킨 바 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전원 사임 의사를 밝히며 사실상 재판부에 대한 보이콧에 돌입한 바 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어 “우선 박근혜 전대통령측이 인권을 거론한다니 참으로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 갖혀 있다’는데 그 말이 사실이라면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을 그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 지내게 한 정부 책임자가 누구입니까? 본인 아닙니까? 자기 얼굴에 스스로 침을 뱉는 행위입니다”라고 밝혔다.
19일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법정에서 무죄 판결 받겠다는 목표를 포기한 것 같다’며 대신, 법정에서 형이 확정되기 전에 조기 출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밝혔다.
앞서 검찰은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당초 16일로 만기였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기간을 연장시킨 바 있다. 이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전원 사임 의사를 밝히며 사실상 재판부에 대한 보이콧에 돌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9 12:5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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