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부암동 복수자들’의 강력한 분노 유발자 최병모, 정석용, 김형일 중 복자클럽의 응징을 받을 다음 타깃은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갑질에는 갑질’로 현실 사이다를 날리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극본 김이지, 황다은, 연출 권석장,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제이에스픽쳐스). 오늘(18일) 밤 9시 30분 3회 방송을 앞두고 복자클럽의 다음 복수 타깃은 누가될지, 분노 유발자 3인을 짐작해봤다.
우선 재벌녀 김정혜(이요원)의 뻔뻔한 남편 이병수(최병모)다. 집안끼리의 정략결혼으로 정혜와 맺어진 이병수의 유일한 관심사는 오직 물려받을 재산에 대한 욕심뿐, 해랑 건설을 물려받기 위해 아들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혼외자식 수겸(이준영)을 집에 들였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의논은커녕 “이제야 가족이 다 모였다”고 말하는 그의 뻔뻔함은 정혜가 복자클럽을 결성하는 원인이 됐다.
특히 불임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던 정혜에게 겉으로는 “당신이 미안해할까 봐 내색은 안했지만 나도 가슴이 찢어졌다”고 하면서, 뒤로는 그녀가 꾸며놓은 아기 용품들을 배려 없이 버렸고, 부성애라기 보단 단지 재산을 목표로 수겸에게 좋은 아버지인 척 하는 모습 등이 시청자들의 분노를 유발하며 복수자들의 강력한 타깃 후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8 17:1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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