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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선 전 장관, 직원 체력단련실 없애고 ‘장관 전용 화장실’ 공사…‘취임 직후 공사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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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조윤선 전 장관이 직원 체력단련실이 있던 자리에 1인용 화장실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밝혀졌다.
 
지난 13일 JTBC는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체부 서울사무소에 장관 전용 화장실을 새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실은 국정감사에서 서울사무소의 ‘장관 1인 전용 화장실’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깨끗한 타일과 세면대, 변기가 눈에 띈다.
 
또한 전재수 의원실은 화장실은 원래 직원들의 체력단련실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해당 화장실 공사 비용은 약 2천만원으로 알려졌다. JTBC는 ‘조윤선 전 장관 취임 8일만에 이 공사 계획이 세워졌다. 이후 취임 한 달만에 공사가 마무리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정부기관이 시설 공사를 할 경우 조달청에 공고해야하지만 이 과정도 생략했다’고 밝혔다.
 
조윤선 전 장관 취임 한 달 후 만들어진 문체부 서울사무소의 ‘장관 1인용 화장실’ / JTBC ‘비하인드 뉴스’ 방송 화면 캡처
조윤선 전 장관 취임 한 달 후 만들어진 문체부 서울사무소의 ‘장관 1인용 화장실’ / JTBC ‘비하인드 뉴스’ 방송 화면 캡처
 
문체부는 이에 대해 ‘조윤선 전 장관이 아니라 같이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직원들이 불편해해서 공사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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