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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BEAST), 일본서 신라면 광고 모델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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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비스트가 일본에서 신라면 광고 모델로 뽑혔다.

농심재팬은 창립 10주년과 블랙 신라면 컵 발매를 기념한 새 광고에 인기그룹 비스트를 기용해 4월 2일부터 도쿄, 오사카, 아이치, 미야기, 후쿠오카, 히로시마 지역에 TV광고를 내보낸다.

▲ 비스트, 사진=농심재팬

농심재팬측은 30일 "신라면의 정열적인 세계와 비스트의 도전적인 캐릭터가 일치해 기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CF는 레드편과 블랙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으며 오리지널곡 '레드 앤 블랙(RED&BLACK)'이 CM송으로 삽입됐다.

▲ 비스트, 사진=농심재팬

레드 편에서는 K팝 분위기를 살려 화려한 퍼포먼스로 정열적인 매력을 표현했으며, 블랙 편에서는 록 버전의 곡과 함께 모노톤의 영상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했다.

▲ 비스트, 사진=농심재팬

비스트는 월드투어 콘서트 '뷰티풀쇼'의 일본 일정으로 지난 21-22일 이틀간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고베와 나고야 등 3개 도시를 돌며 모두 6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비스트의 CF는 농심재팬 사이트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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