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러시아에 이어 모로코에도 패배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 감독 신태용의 현역 시절 기록이 화제에 올랐다.
지난 10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한국과 모로코의 ‘2018 러시아 월드컵’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1대 3으로 완패했다.
지난 7일 치러진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는 2대 4로 패한 터라 이번 패배에 대한 반응이 더욱 뜨겁다. 특히 수장 신태용에 대한 자질 논란, 자진 사퇴 요구까지 빗발치는 상황이다.
이에 신태용의 현역 시절 통산 기록 역시 화제에 올랐다. 신태용은 지난 1992년 성남 FC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리그 신인상, 득점왕, MVP 등을 휩쓸며 2004년 은퇴까지 성남 FC에서 마쳤다. 특히, K 리그 선수 중 MVP를 2번 수상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그는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1986년 유소년 대회 U-16 대표팀으로 시작해 1991년 올림픽 축구 대표팀 등으로 발탁돼 출전했다. 하지만 A매치 기록은 23경기 3골로 K리그 성적에 비하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신태용은 K리그 통산 100골 달성이 가능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100번째 골은 필드골로 넣겠다’는 약속을 한 뒤 패널티긱 기회를 고사하기도 했다. 공약과 은퇴 등으로 신태용의 최종 통산 골은 99개에 멈추게 됐다.
A팀 감독으로 부임한 신태용의 부진한 성적에 축구팬들은 현역 시절 화려했던 그의 모습을 회상하고 있다.
지난 10일 밤 10시 30분(한국 시간) 스위스에서 열린 한국과 모로코의 ‘2018 러시아 월드컵’ 평가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1대 3으로 완패했다.
지난 7일 치러진 러시아와의 평가전에서는 2대 4로 패한 터라 이번 패배에 대한 반응이 더욱 뜨겁다. 특히 수장 신태용에 대한 자질 논란, 자진 사퇴 요구까지 빗발치는 상황이다.
이에 신태용의 현역 시절 통산 기록 역시 화제에 올랐다. 신태용은 지난 1992년 성남 FC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리그 신인상, 득점왕, MVP 등을 휩쓸며 2004년 은퇴까지 성남 FC에서 마쳤다. 특히, K 리그 선수 중 MVP를 2번 수상한 첫 사례로 기록됐다.
그는 국가대표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1986년 유소년 대회 U-16 대표팀으로 시작해 1991년 올림픽 축구 대표팀 등으로 발탁돼 출전했다. 하지만 A매치 기록은 23경기 3골로 K리그 성적에 비하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신태용은 K리그 통산 100골 달성이 가능했던 선수였다. 하지만 ‘100번째 골은 필드골로 넣겠다’는 약속을 한 뒤 패널티긱 기회를 고사하기도 했다. 공약과 은퇴 등으로 신태용의 최종 통산 골은 99개에 멈추게 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11 11:3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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