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카탈루냐는 스페인이 아니다’ 정신의 이유는?
지난 1일 jtbc ‘뉴스룸’에서는 카탈루냐의 독립 투표가 왜 진행되는지 조명했다.
카탈루냐는 황영조 선수가 올림픽 마라톤 우승을 거머쥔 몬주익 언덕이 있는 곳이다. 또한 건축가 가우디의 아름다운 건축물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축구팀 FC바르셀로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뉴스룸’에 따르면 1700년대 스페인에 합병되기 전까지, 카탈루냐는 독립국이나 다름없었다. 그래서 주민 절반 가까이가 아직도 스페인어가 아닌 ‘카탈루냐 어’를 주로 쓰고 있다.
특히 마드리드 같은 주류지역에 대한 반감, 경쟁의식도 상당히 강합니다.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오랜 라이벌 관계도 이런 배경이 있다. 이 둘의 라이벌전은 ‘엘클라시코’라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역사보다 더 현실적인 이유는 경제다.
카탈루냐는 스페인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꼽히는데, 면적은 스페인 영토의 6%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16%, 국내 총생산의 무려 19%를 차지할 정도다.
그래서 전체 정부예산의 19%를 책임지는데 정작 이곳으로 들어오는 지원은 9.5%에 불과하니까, ‘이럴 거면 차라리 독립하자’는 이야기가 그동안 꾸준히 나오는 것.
하지만 이들의 독립이 새로운 유럽의 경제강국 등장으로 역사에 기록될지, 아니면 ‘브렉시트 시즌2’가 될지는 알 수 없다.
과연 카탈루냐와 스페인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지난 1일 jtbc ‘뉴스룸’에서는 카탈루냐의 독립 투표가 왜 진행되는지 조명했다.
카탈루냐는 황영조 선수가 올림픽 마라톤 우승을 거머쥔 몬주익 언덕이 있는 곳이다. 또한 건축가 가우디의 아름다운 건축물들, 그리고 세계 최고의 축구팀 FC바르셀로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뉴스룸’에 따르면 1700년대 스페인에 합병되기 전까지, 카탈루냐는 독립국이나 다름없었다. 그래서 주민 절반 가까이가 아직도 스페인어가 아닌 ‘카탈루냐 어’를 주로 쓰고 있다.
특히 마드리드 같은 주류지역에 대한 반감, 경쟁의식도 상당히 강합니다.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와 FC바르셀로나의 오랜 라이벌 관계도 이런 배경이 있다. 이 둘의 라이벌전은 ‘엘클라시코’라고 불리고 있다.
하지만 역사보다 더 현실적인 이유는 경제다.
카탈루냐는 스페인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으로 꼽히는데, 면적은 스페인 영토의 6%에 불과하지만 인구는 16%, 국내 총생산의 무려 19%를 차지할 정도다.
그래서 전체 정부예산의 19%를 책임지는데 정작 이곳으로 들어오는 지원은 9.5%에 불과하니까, ‘이럴 거면 차라리 독립하자’는 이야기가 그동안 꾸준히 나오는 것.
하지만 이들의 독립이 새로운 유럽의 경제강국 등장으로 역사에 기록될지, 아니면 ‘브렉시트 시즌2’가 될지는 알 수 없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10/02 11:5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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