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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준성, F(x) 루나 떠나 해병대로 향한 까닭…삭발투혼 발휘에 스태프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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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TV조선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이하 고봉실)’에서 맹활약 중인 배우 윤준성이 연기 중 삭발을 감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준성은 ‘고봉실’에서 재수 역을 맡아 11살 연하인 F(x) 루나만 바라보는 순정남으로 출연, 눈길을 끌고 있는 신예연기자로 신인답지 않은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극 중 감초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간 ‘고봉실’에서 유쾌하고 밝은 캐릭터 ‘재수’로 드라마의 활력소 역할을 맡았던 윤준성은 이번 삭발씬을 통해 이별의 아픔을 겪는 남자의 감정을 사실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사진=F(x) 루나-윤준성, 모마ENT, 그룹에이트

극 중 인영(루나 分)과의 이별을 겪은 뒤 상처를 잊기 위해 해병대를 지원하는 재수(윤준성 分)는 훈련소 입소 전 자신의 머리를 자르게 되는데, 윤준성의 실감나는 삭발연기를 통해 많은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전망이다.
 
삭발씬을 직접 선보인 배우 윤준성은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는 재수의 감정표현에 이 장면이 꼭 필요할 것 같아 머리를 자르는데 큰 부담감은 없었다”며 “군대를 한 번 더 가는 것 같은 느낌이다. 웃으며 마지막 촬영 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삭발 소감을 밝혔다.
 
화제의 삭발씬은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를 통해 오는 14일 오후 6시 50분 채널 19번을 통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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