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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MB정부 수사 비판 “노무현 죽음 보복 쇼·친북 좌파 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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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논란과 수사에 대해 “노무현 죽음에 대한 정치 보복 쇼”라고 밝혔다.
 
29일 홍준표는 이명박 전 대통령과 관련해 블랙리스트, 방송 장악, 대선 개입 등의 수사가 이뤄지는 것을 두고 ‘검찰을 앞세워 벌이고 있는 정치 보복 쇼’라고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홍준표는 “5000만 국민이 핵인질이 되어있는 엄중한 안보 상황에서 박근혜정권에 이어 그 앞 정권에 대한 정치보복에만 여념이 없는 것은 참으로 추석연휴를 앞둔 국민들을 불안하게 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5.18 재수사로 전.노 부정,박정희 기념우표 발행취소,새마을 예산대폭 축소로 박정희 부정,건국절 논란으로 이승만부정, 등 앞서간 우파정권은 모두 부정하고 자신들의 좌파정권만 정당하다는 겁니다”라고 덧붙였다.
 
홍준표는 현 정부를 “정치보복에 혈안이 된 친북 좌파 정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정치보복에 혈안이 된 친북 좌파 정권에 나라를 맡긴 국민들은 정말로 불안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추석연휴 만이라도 편안하게 보낼수 있도록 자중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홍준표 페이스북 화면 캡처 / 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페이스북 화면 캡처 / 홍준표 페이스북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직접 페이스북에 “안보가 엄중하고 민생 경제가 어려워 살기 힘든 시기에 전전 정부를 둘러싸고 적폐청산이라는 미명 하에 일어나고 있는 사태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퇴행적 시도는 국익을 해칠 뿐 아니라 결국 성공하지도 못합니다. 때가 되면 국민 여러분께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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