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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JangKeunSuk)-윤아, 이미숙-정진영 네 사람의 엇갈린 운명과 사랑, KBS 드라마 '사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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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현 기자) 지난 주 ‘사랑비’ 6회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 순간의 등장으로 미친 존재감을 드러낸 배우 이미숙이 오늘(16일) 밤 방송되는 7회부터 본격 등장할 예정이어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연출 윤석호/ 극본 오수연/ 제작 윤스칼라]에서 ‘정하나’(윤아 분)의 어머니이자 수목원 가드너 ‘김윤희’로 분할 이미숙은 정진영(2012년 서인하 역)과 펼치는 아련한 중년의 멜로를 통해 정통 멜로 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 KBS 드라마 '사랑비'의 이미숙-정진영, 사진=윤스칼라

특히, 이미숙(2012년 김윤희 역)의 본격적인 등장은 앞으로 펼쳐질 장근석-윤아, 이미숙-정진영의 엇갈린 로맨스에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미숙은 ‘사랑비’ 7회에서 ‘하나’를 찾아온 ‘준’(장근석 분)을 멀리서 지켜보게 되고, 자신의 첫사랑 ‘인하’(정진영 분)의 아들인줄도 모른 채 ‘인하’를 떠올리는 먹먹한 모습을 그리게 된다.

▲ KBS 드라마 '사랑비'의 이미숙-장근석, 사진=윤스칼라

 

또한, 8회에서 그토록 그리워하던 첫사랑 ‘인하’와 드디어 재회, 빗속에서 노란 우산을 든 채 인하와의 만남이 실감나지 않는 듯 눈물을 머금은 채 그를 바라보는 눈빛은 잊고 있던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실 예정이다.

 

이미숙의 본격적인 등장 예고에 시청자들은 “멜로 퀸의 귀환! 이미숙의 멜로 연기 정말 기대된다!”, “이미숙이 장근석과 정진영을 바라보는 모습, 완전 가슴 먹먹한 장면이 될 듯”, “이미숙, 정진영의 로맨스 너무 애절할 것 같다. 앞으로 네 사람의 사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주 눈부신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장근석과 윤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던 가운데 서로를 마음속에 품은 채 그리워만 했던 그들의 부모 ‘인하’와 ‘윤희’의 재회가 예고되며 네 사람의 사랑에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사랑비’ 7회는 오늘(16일) 밤 9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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