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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치부회의’ 청와대·여야4당 회동 진풍경…‘공동발표문 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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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청와대와 여야 4당 대표 회동 이후 열린 브리핑에서 ‘공동발표’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28일 JTBC ‘정치부회의’에는 청와대와 여야 4당 대표 회동 후 열린 대변인 브리핑 장면이 방송됐다.
 
지난 27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의 대표가 회동을 가졌다. ‘정치부회의’는 이후 열린 진풍경을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당 대변인의 브리핑은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이날 역시 대부분 각 당의 대변인들이 각자의 당사로 돌아가 브리핑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4당의 대변인들과 청와대 대변인은 공동 발표문을 준비했다.
 
낭독 장면 역시 진풍경이었다.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대변인은 “첫째,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국민의당 손금주 대변인은 “둘째, 유엔의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히 이행하며 한미동맹을 강화한다”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정양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셋째, 한반도에서 전쟁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의당 추혜선 수석대변인은 “넷째,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한 국회의 초당적 역할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발언은 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맡았다. 그는 “마지막 다섯째,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한다”라고 말했다.
 
청와대-여야 공동 브리핑 ‘정치부회의’ 방송 화면 캡처 / JTBC
청와대-여야 공동 브리핑 ‘정치부회의’ 방송 화면 캡처 / JTBC
 
보기 드문 여야의 공동 브리핑에 국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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