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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파리생제르망 바이에른뮌헨, PSG의 3골차 완승으로 막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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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파리생제르망(PSG·프랑스)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완파했다

뮌헨과 PSG는 2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맞붙었다. 챔피언스리그 B조 우승을 결정짓는 경기다.
 
로번은 팀이 파리로 떠나기 전 “PSG가 확실히 우리보다 더 많은 돈을 들였겠지만, 돈이 골을 넣는 것은 아니다. 경기장에서의 자질, 좋은 팀이 득점한다”고 말했다. PSG는 지난달 사상 최대 이적료인 2억2200만 유로를 들여 네이마르를 영입했고 킬리안 음바페도 1억8000만 유로에 데려왔다.
 
그러나 로번은 PSG의 스타 군단 MCN(음바페-카바니-네이마르) 공격진에 대해 묻자 “중요한 것은 팀의 성적이지 특정 선수에 집중하는 게 아니다”며 위축되지 않았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회장은 바이에른이 파리 원정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우리 팀을 안다. 아주 의욕적이고 경기에 집중한다”며 “물론 세계 최상의 공격진이지만 우리는 막아야만 한다. 우리가 더 경험이 많다”고 말했다.
 

네이마르 인스타
네이마르 인스타
 
이날 PSG는 에딘손 카바니를 중심으로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로 이어지는 스리톱을 전방에 앞세웠다.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하메스 로드리게스, 토마스 뮐러 스리톱으로 맞섰다.
 
2분 만에 균형이 깨졌다. 왼쪽 측면을 돌파한 네이마르가 반대편으로 흘려준 공을 다니 알베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PSG가 이른 시간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이후 PSG는 빠른 역습을 바탕으로 뮌헨 수비 뒷공간을 노렸다. 중원 싸움에서는 다소 밀렸으나, 거듭 공격 기회를 잡으면서 상대의 빈틈을 노렸다.
 
기회를 모색하던 PSG는 전반 31분 점수차를 더 벌렸다. 알베스의 침투패스를 받은 음바페가 아크 정면으로 공을 내줬고, 이를 카바니가 오른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뮌헨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PSG는 후반 18분 3-0까지 달아났다. 이번에는 네이마르가 주인공이 됐다. 음바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수비수에 맞고 흐르자, 문전에서 마무리했다.
 
승기를 잡은 PSG는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뮌헨은 영패를 면하기 위해 반격에 나섰으나 여의치 않았다. 결국 경기는 PSG의 3골차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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