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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넷째 날 5207억 거래, 외국인 비중 88.6%…공매도 규모 4일째 감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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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972억·코스닥 1235억 집계
LG디스플레이·HMM·금호석유 순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공매도 재개 넷째 날인 7일 5200억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졌다. 외국인은 4600억원 넘는 공매도를 던졌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은 3972억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은 3509억원의 공매도 거래를 했다. 기관은 381억원, 개인은 81억원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1235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공매도 부분 재개가 이뤄진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공매도모니터링센터에서 직원들이 공매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021.05.03.
공매도 부분 재개가 이뤄진 3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공매도모니터링센터에서 직원들이 공매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021.05.03.

외국인은 1105억원의 공매도를 던졌다. 기관은 97억원, 개인은 31억원으로 조사됐다.

코스피와 코스닥 공매도 거래대금 전체는 5,207.4억원이며, 기관은 479.억원, 개인은 113.3억원, 외국인은 4,615.1억원이다.

전체 공매도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88.6%, 기관은 9.2%, 개인은 2.2%다.

공매도 규모는 4일동안 계속해서 감소하는 추세다.
 
공매도 전체 규모 추이
공매도 전체 규모 추이

첫날 1조1천억원, 둘째날 8조9천억원, 셋째날 8조4천억원, 넷째날 5조2천억원 규모로 감소중이다.

종목별 공매도 거래대금을 보면 코스피에서 LG디스플레이가 294억원으로 가장 컸다. HMM은 258억원으로 뒤를 이었다.다음으로 금호석유 212억원, SK이노베이션 168억원, 삼성SDI 109억원 등 순으로 공매도가 몰렸다.

코스닥에서는 씨젠이 81억원의 공매도를 기록했고, 삼천당제약이 75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스튜디오드래곤 68억원, 케이엠더블유 58억원, 카카오게임즈 41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녹십자랩셀, 삼성중공업, 안트로젠, 에스티팜, 엔케이맥스, 웹젠, 제넥신, 콜마비앤에이치, 티씨케이, 포스코ICT 등 10곳은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거래가 제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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