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안현희 기자) ‘속보이는TV 人사이드’ 쓰레기더미에서 살고 있는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KBS 2TV ‘속보이는TV 人사이드’에서는 쓰레기더미에서 혼자 살고 있는 남동생에 걱정을 안고 사는 가족들이 소개됐다.
5년째 쓰레기를 모아온 동생이 혼자 살고 있는 집에서는 발 디딜 틈 없이 쓰레기로 가득 찼다.
셋째 누나는 “막내 남동생 하나 있는데 저렇게 산다. 우리가 지금까지 얼마나 고생했는지 모른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라며 하소연 했다.
이어 그는 “동생이 어린애여야 달래서 가지 지금도 봐라 말을 안 듣는데 가겠느냐”라며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가족들이 집 근처에만 와 있어도 신경을 곤두 서 예의주시 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특히 제작진이 접근을 시도하자 심한 거부 반응을 나타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속보이는TV 人사이드’는 목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7 2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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