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강릉 폭행, 가해자의 뻔뻔함 “어차피 나중에 다 묻혀, 페북스타나 되야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이 논란된 지 불과 며칠이 지나지도 않아 이번엔 강릉 폭행 사건이 화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강릉 폭행 사건의 피해자 A양의 언니라고 주장하는 이가 “이번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으로 수많은 고민 끝에 용기내서 올린다. 더 이상의 피해 없이 소년법 폐지를 위해서다”라는 말과 함께 하나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는 피해자 A양이 어떤 경위로 가해자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현재 어떤 상태인지에 대한 것이 나와있다. 특히 청소년들이 벌인 사건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대중들의 공분을 사고 있는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이어 강릉 폭행 사건 역시 학생들이 벌인 일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험악한 사건이다.
 
강릉 폭행 사건 가해자들 단체 채팅방 / 온라인 커뮤니티
강릉 폭행 사건 가해자들 단체 채팅방 / 온라인 커뮤니티
 
이 뿐 아니라 피해자 A양의 언니가 공개한 사진 중에는 가해 학생들이 나눈 대화도 있었는데, 가해자 B는 “상관없음. 저거 어차피 다 흘러가. 나중에 다 묻혀. 나는 정신적 피해 보상 요구할거임. 초상권 침해로”라며 자신들의 사진 공개 등에 대해 당당하게 대화를 하고 있다.
 
또한 “부산 그 사건 때린 애한테 맞은 애 사진 받았다. 부럽지?”, “근데 우리 전국에 우리 얼굴, 이름 팔리는거야? 와 팔로우 늘려서 페북스타 되야지”, “우리도 전국에 알려지는 거 아니야? 지금 이렇게 웃고 떠들 시간이 없어, 술먹자” 등의 대화를 나누고 있어 더욱 더 대중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한편, 강릉 폭행 사건의 피해자 A양은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강릉의 한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 역시 함께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