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MBC가 김장겸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총파업을 한 가운데 그 배경에 대해서 이목이 쏠리고있다.
지난 1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김장겸 사장의 부당노동행위 혐의(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를 수사하고 있으며, 검찰은 부당노동행위로 고발당한 김 사장이 서부지청의 소환에 응하지 않아 법원에 체포영장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지난 6월 29일부터 문화방송의 부당노동행위 특별근로감독을 진행했고, 김 사장과 안광한 전 문화방송 사장 등을 수사 대상으로 전환해 각각 3차례 소환장을 전달했다. 안 전 사장은 지난 24일 서부지청에 출석해 소환조사를 받았지만, 김 사장은 이에 불응했다.
이후 4일 MBC 김장겸 사장은 5일 오전 10시 고용노동부에 자진출석한다고 밝혔다. MBC는 관련 내용을 고용노동부에 통보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9/04 17: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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