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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장동윤, ‘뷰티풀 데이즈’에서 모자 연기…‘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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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수경 기자) 이나영과 장동윤이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에 캐스팅 됐다.
 
4일 ‘뷰티풀 데이즈’ 측은 이나영과 장동윤이 각각 엄마와 아들 역할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웹드라마 ‘게임회사 여직원들’로 데뷔한 장동윤은 ‘볼빨간 사춘기’ ‘우주를 줄게’ 등에 연이어 출연했다. 이후 JTBC ‘솔로몬의 위증’에 주연으로 파격 캐스팅되며 싱그럽고 청량감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KBS ‘학교 2017’에서 송대휘 역으로 열연하며 뜨거운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이나영은 ‘뷰티풀 데이즈’로 5년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이나영은 지난 2012년 송강호와 함께 한 ‘하울링’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었다.
 
‘뷰티풀 데이즈’는 지난 2017년 칸국제영화제에 단편 ‘히치하이커’와 다큐멘터리 ‘마담B’ 두 작품을 출품한 윤재호 감독의 첫 실사 장편 영화다.
 
16년 전 가족을 버리고 떠난 엄마와 아들의 재회로 가족의 의미를 고찰하는 내용이다. 장동윤은 조선족 청년 ‘젠첸’ 역을 맡았다. 이나영은 ‘엄마’ 역을 맡아 장동윤과 열연 할 예정이다.
 
장동윤 / 클로버컴퍼니
장동윤 / 클로버컴퍼니
 
장동윤은 ‘학교 2017’ 촬영을 마무리하고 ‘뷰티풀 데이즈’ 촬영에 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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