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찬혁 기자) ‘학교 2017’ 김정현이 ‘쓰레기 급식’에 분노하며 골탕을 먹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에서는 라은호(김세정 분)의 복수를 하는 현태운(김정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태운은 급식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라은호에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런 급식을 제공한 학교측에 분노했고, “감히 그딴 급식을 먹여? 내가 그대로 복수해 주겠어”라고 본노의 말을 남겼다.
다음날, 교장 양도진(김응수 분) 앞으로 현강우(이종원 분) 이사장이 보냈다는 도시락이 도착했고 양도진은 아무 의심 없이 호화로운 고급 3단 도시락을 먹었다.
그때 양도진은 도시락 통 안에서 쪽지를 발견했고, 쪽지에는 ‘맛있게 드셨나요? 유통기한 지난 엉망인 재료로만 만들었습니다. 당신도 급식 때 저희한테 많이 먹였잖아요. 이 정도 먹었다고 식중독 걸리면 그건 그 사람이 허약한 거지 음식이 잘못 된 건 아니잖아요’라고 적혀있었다.
이에 교장은 난리를 치고 응급실로 향했다. 그 모습에 현태운은 사실 신선한 재료로 만든 도시락이라며 교장이 지레 겁먹고 오바한 것이라고 박장대소했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학교2017’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9 22: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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