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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진, 암 투병 끝 별세…‘한국의 고든 라이트풋이라 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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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표미내 기자) 한국 포크 음악의 대부 조동진이 암 투병 중 별세했다.
 
소속사 푸른곰팡이 측은 “조동진은 최근 방광암 4기 진단을 받고 투병 중에 있었다. 그러던 중 28일 오전 3시43분 별세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고든 라이트풋이라 불렸던 조동진은 서울에서 태어나 1966년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였지만 2년차이던 1968년 중퇴를 하였고 그 전년도인 1967년 미8군 무대에서 재즈 록 밴드 쉐그린의 기타리스트 겸 보컬리스트로 가수 첫 데뷔했다. 
 
 
조동진 / 푸른곰팡이
조동진 / 푸른곰팡이
 
이후 친구들과 같이 동두천등 미8군 무대를 밟았다. 미 8군 록 밴드에서 기타리스트와 작곡가로 활동하면서 음악을 시작했다. 1979년 1집 앨범 ‘조동진’, ‘행복한 사람’으로 대중음악 분야에 정식 데뷔하여, 주로 포크 장르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 포크 그룹 어떤날의 멤버 조동익은 조동진의 친동생이다.
 
1집 앨범 ‘조동진’은 경향신문과 가슴네트워크가 선정한 ‘한국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됐다.
 
1982년 동아기획에서 1집 앨범이 다시 제작되었고 1980년대 음반제작사인 동아기획에서 조동진의 영향을 받은 후배가수들이 앨범을 발매함으로써 ‘조동진 사단’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한편, 조동진의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30분으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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