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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혼성 듀오 '마스터피스' 데뷔 [K-P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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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2012년 4월 가요계에 흔치 않은 남녀혼성팀이 탄생했다. 남녀혼성 듀오는 많았지만, 성공한 팀은 많지 않다.
 
2003년 데뷔했던 라이너스의 담요 (Linus’ Blanket, 연진(보컬,키보드), 이상준(기타)), 2007년에 결성된 라즈베리필드(Raspberry Field, 소이(보컬, 기타), 장준선(기타))와, 2009년 데뷔한 가을방학(정바비(작사, 작곡), 계피(보컬)), 2009년 데뷔한 낭만유랑악단(정인성(보컬, 기타), 가은(보컬, 건반)), 2010년 데뷔한 소야앤썬 (Soya n`sun, 소야(보컬), N-sun(랩)), 2010년 데뷔한 소울 하모니(가연, 원킬) 등이 있으나 보다시피 크게 성공하진 못했다. 최근 가장 유명해진 혼성 듀오로는 슈퍼스타케이3을 통해 알려진 투개월(김예림, 도대윤) 정도다. 투개월은 2012년에 tvN의 리얼 러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주제곡 'The Romantic'으로 데뷔했다.
 
일각에선 남녀혼성인 경우에 팬층이 분산되어 인기를 어렵다는 평가가 있는 가운데, 또다시 남녀 혼성 듀엣 '마스터피스'가 데뷔를 선언했다. '마스터피스(MASTERPIECE)'는 사전적으로 명작이나 명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마스터피스는 이름 그대로 장인의 손으로 한 땀 한 땀 노력해서 이루어지는 명품을 만들겠다는 심정으로 한곡 한곡을 수없이 다듬어 만들었다고 밝혔다.

▲ 사진=마스터피스, (주)나우이엔티

크러쉬(Crush 남 19세)와 치타(Cheetah 여 22세)로 이루어진 마스터피스는 흑인음악을 기본으로 Hiphop, R&B, Electronic, Jazz, Urban Soul, Old School, Gospel 등 폭넓은 음악을 구사할 것이라 알려졌고, 메인보컬 겸 랩퍼인 크러쉬가 작사, 작곡, 편곡, 프로그래밍, 프로듀싱, 믹스까지 소화해내며 메인 랩퍼 겸 보컬인 치타는 랩 메이킹, 안무, 비쥬얼 디렉터 담당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디지털 싱글에는 총 4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인 '롤러코스터'는 강렬한 힙합 사운드를 바탕으로, 일렉트로닉 요소와 중독성 있는 훅이 특징이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 등을 표현한 곡으로 한탕 주의가 만연한 사회에 경종을 알리고, 노력 없이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는 주제를 담았다.
 
마스터피스가 아이돌 위주의 K-POP 시장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이름 값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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