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MBC 파업에 이어 KBS기자 약 300명도 제작거부를 선언했다.
지난 16일 KBS기자 협회는 전체 총회를 열어 참석자 283명 중 2명을 제외한 모든 이들의 찬성으로 제작거부를 결의했다. 이에 제작거부 일정이 확정 돼 28일부터 약 300명의 취재·촬영 기자들이 제작현장을 떠난다.
300명의 기자들이 제작현장을 떠날 경우 당장 그날부터 뉴스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KBS 기자들의 제작거부는 고대영 사장의 즉각 퇴진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제작거부를 결정하기 전부터 이미 KBS 내에서는 이인호 KBS이사장이 재임 기간 중 500여 차례에 걸쳐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사실 등을 폭로되며 제작거부의 초읽기의 조짐이 보였다. 또한, 지난 18일 KBS 63명의 PD들은 게시판에 곧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올리기도 했다.
박종훈 KBS기자헙회장은 이번 제작 거부에 대해서 “이번 제작 거부는 고대영 사장을 몰아내고 KBS 뉴스를 정상화하는 마지막 싸움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을 제외한 전국 KBS기자들까지 제작거부에 합류하게 된다면 제작거부 기자는 약 5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6일 KBS기자 협회는 전체 총회를 열어 참석자 283명 중 2명을 제외한 모든 이들의 찬성으로 제작거부를 결의했다. 이에 제작거부 일정이 확정 돼 28일부터 약 300명의 취재·촬영 기자들이 제작현장을 떠난다.
300명의 기자들이 제작현장을 떠날 경우 당장 그날부터 뉴스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KBS 기자들의 제작거부는 고대영 사장의 즉각 퇴진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제작거부를 결정하기 전부터 이미 KBS 내에서는 이인호 KBS이사장이 재임 기간 중 500여 차례에 걸쳐 관용차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사실 등을 폭로되며 제작거부의 초읽기의 조짐이 보였다. 또한, 지난 18일 KBS 63명의 PD들은 게시판에 곧영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올리기도 했다.
박종훈 KBS기자헙회장은 이번 제작 거부에 대해서 “이번 제작 거부는 고대영 사장을 몰아내고 KBS 뉴스를 정상화하는 마지막 싸움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24 11:3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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