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김수용이 ‘동상이몽2’에서 하차하는 가운데 과거 발언이 재조명 되고있다.
지난 방송분에 출연해 방송 출연과 관련해 김생민에게 털어놓은 고민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수용은 최근 출연한 SBS ‘동상이몽2’에서 아내와 고정출연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당시 부인은 ‘세모방’이 고정출연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알고 “친한 조동아리 멤버들 다 잘나가는 분들이잖아. 부럽거나 그렇지 않아?”라고 물었다.
김수용은“아니 안 부러워. 언제 잘릴 지 몰라. 뭐가 부러워”라고 말했다. 김수용이 부러워한 사람은 따로 있었다. 바로 여러 프로그램을 10여년 넘게 이어가고 있는 김생민이다.
이에 김생민은 김수용에게 “동상이몽을 그만 두라는 말을 하고싶다”며, 너무 쎄면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93년도에 김수용의 가장 큰 매력은 여유, 천천히, 배려였다”며, “25년이 지나보니 다른 애들은 다 떴는데 형만 제자리에 있다”고 꼬집었다.
과거 김수용을 주인공 시켜준다는 메인작가도 있었지만 부담스러워서 안한다고 했다며, 누구한테 거절당해서 상처받을까 두려워 부탁하지 않은거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김수용은 10일 첫 방송된 ‘동상이몽2’에서 아내 김진아 씨와 동반 출연했다. 김수용은 프로그램 초반부터 적은 분량으로 하차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10 16: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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