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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여배우들 비하인드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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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주은우 기자) 지난 5월 30일 개봉 이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전세계적 신드롬을 예고한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출연: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 햄스워스 / 감독: 루퍼트 샌더스 / 수입∙배급: UPI 코리아) 속 두 여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샤를리즈 테론이 쥐가 풀린 하수관은 물론 차가운 바다 속, 끈적끈적한 기름통까지 몸을 사리지 않고 명 연기를 펼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서 눈부신 미모를 발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샤를리즈 테론의 생고생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잔다르크’형 여전사 ‘스노우 화이트’로 분한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의 규모로 짐작해 봤을 때, 스턴트 촬영이 있을 것임을 이미 예상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녀는 그에 대비하여 충분한 준비를 시작했고 가장 우선적으로 진행된 것은 승마 연습이었다. 어렸을 적 말에서 떨어진 기억으로 말을 무서워하는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촬영이 시작되기 전 4개월 동안 승마를 배우기 시작했고, 그 덕분에 그녀는 영화 속에서 완벽하게 말 타는 장면을 소화했다.

▲ 사진=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뿐만 아니라 ‘스노우 화이트’가 탈출하는 장면을 촬영하는 동안 그녀는 어른 팔뚝만한 크기의 쥐 수 십 마리가 풀린 하수관을 기어야 했고, 런던의 시리도록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층 건물에서 뛰어내려 물 속으로 뛰어들어야 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실제로 20피트 정도 되는 높은 바위에서 뛰어 내렸다. 높은 데서 뛰어내리는 건 괜찮았는데, 엄청 차가운 물에 뛰어드는 건 좀 무서웠다. 이 장면이 제일 힘들었다.”며 당시 자신이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렇게 몸을 아끼지 않고 열연을 펼친 것은 ‘이블퀸’을 연기한 샤를리즈 테론도 마찬가지다. 그녀는 아카데미 수상자답게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강렬히 몰입했고, 시커멓고 끈적끈적한 기름통에서 뒹구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의 투지를 불태웠다.

프로듀서인 조 로스는 “그녀는 매우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 정말 훌륭했고 아름다웠지만 무시무시해 보이기도 했다”며 테론을 극찬했다.

▲ 사진=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또한 눈부신 미모를 자랑하는 극의 초반과 마력을 사용해 노화한 모습으로 변한 후반, ‘이블퀸’의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최소 2시간에서 최대 6시간을 특수 메이크업에 할애했다.

하지만 자신의 캐릭터에 적응하고 몰두하는 데 익숙한 그녀는 오히려 “얼굴에 라텍스를 입힌 채 미묘한 감정 연기를 한다는 건 쉽지 않았다. 많은 테스트를 거쳐서 특수 메이크업을 한 얼굴을 촬영했는데 사실 처음엔 좀 웃겼다”고 말해 털털함과 프로다운 면모를 동시에 보였다.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개봉 첫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전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와 영화의 뛰어난 영상미, 배우들의 놀라운 호연에 힘 입어 개봉하기도 전에 속편 제작에 들어간 속편에서는 과연 어떤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거대한 스케일을 만날 수 있을지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샤를리즈 테론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 2012년 단 하나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현재 전국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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