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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아나운서, “내가 여기 있는 이유 뭘까 계속 생각” 심경 고백에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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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와 결혼한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결국 MBC에서 퇴사했다.
 
지난 4일 김소영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MBC에서 퇴사한 이유와 심경을 고백했다.
 
김소영 아나운서 /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나운서 / 김소영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김소영 아나운서는 “어느 날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출근했을 때는 늘 그런 생각이 들었다. 벽을 계속 보고 있었으니까. 그래도 감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 와서는 생각이 굳어졌다”라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말했다.
 
이어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뭘까. 방 안에 있지만 방송은 할 수가 없고 이 상황이 지속하다 보니 퇴사 결론을 내렸다”라며 퇴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노트북 반납, 휴대폰 명의 변경, 회사 도서관에 책 반납, 사원증도 반납. 막방도 하고, 돌아다니며 인사도 드리고. 은행도 다녀오고, 퇴직금도 확인. 생각했던 것보다 할 일이 많았다”라며 퇴사 심경을 남기기도 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MBC에 입사해 약 5년 여간 MBC에서 아나운서로 활동했다. 2012년 당시 MBC는 파업으로 인해 아나운서들의 퇴사가 이어지던 해였다.
 
그는 입사 3년 차에 MBC ‘뉴스데스크’에서 앵커를 맡아 활동하는 등 화제를 모으기도 했으나 노조 파업으로 인해 생긴 빈자리를 메꿨다는 등의 혹평을 받기도 했다.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뉴스데스크’를 비롯해 다양한 시사 교양프로그램과 라디오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지난 2016년 10월 ‘뉴스투데이’에서 하차한 뒤 모든 방송에서 제외됐다.
 
이후 10개월 간 그에게 주어진 일이라곤 “9시를 알려드립니다”라는 짧은 멘트와 1분 남짓한 라디오 퀴즈 정도였다고 한다.
 
한편, 김소영 아나운서는 파업으로 MBC를 떠난 오상진 아나운서와 지난 4월 30일 결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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