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다르빗슈 유(31, LA 다저스)가 이적 후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투구를 펼쳐 화제다.
다르빗슈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에 위치한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뉴욕 메츠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 10탈삼진 1볼넷 3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다르빗슈는 6-0으로 앞선 8회말 필즈와 교체되면서 시즌 7승 요건을 갖췄다.
1회는 불안했다. 다르빗슈는 선두타자 마이클 콘포토에게 초구를 공략당해 안타를 맞았고, 이후 2사 1,3루의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커티스 그랜더슨의 타구를 본인이 직접 잡아내 실점없이 넘겼다.
그러나 2회부터 다르빗슈의 고공행진은 시작됐고, 이날 99개의 공을 던졌고 그 중 스트라이크는 68개였다.
한편, 1988년 이후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는 선발투수 보강을 위해 지난 1일 다르빗슈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5 10:47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m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
Tag
#다르빗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