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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량도는 어떤 곳?…‘이순신 장군이 식량을 얻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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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정범 기자) 득량도가 새삼 화제다.
 
4일 득량도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주목 받고 있다.
 
두산백과 제공
두산백과 제공
 
득량도는 도양읍 신흥마을 서쪽 3㎞ 해상에 위치한다. ‘난중일기’에 따르면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도양 둔전에서 두 차례에 걸쳐 벼 300석과 820석을 받은 것으로 돼 있는데, 이 섬이 당시 장흥부의 목장과 함께 도양 둔전의 일부로 추정된다. 이처럼 이 섬에서 식량을 얻었다 하여 득량도라고 부른다.
 
원래는 장흥군에 속하였으나, 1896년에 완도군에 편입되어 완도군 득량면 사무소가 설치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고흥군 도양읍에 편입되면서 득량리로 되었다.
 
최고점은 중앙에 솟은 223m의 산이며, 북쪽과 동쪽은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와 평지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은 대부분 사질해안이며, 남쪽 해안에는 반달 모양의 만이 형성되어 있다. 1월 평균기온 1℃ 내외, 8월 평균기온 26℃ 내외, 연강수량 1,382㎜ 정도이다.
 
취락은 북쪽 해안의 선창마을과 남동쪽 해안의 관청마을에 집중 분포한다. 주민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하며, 농산물로는 쌀·보리·콩·감자·고구마·마늘 등이 생산된다. 근해에서는 새우·멸치·고등어·전갱이·갈치 등이 주로 잡히고, 굴·김·미역·백합·바지락의 양식도 활발하다.
 
매일 고흥 녹동항에서 정기연락선이 운항된다. 보건진료소, 경찰출장소 각 1개소가 있으며 초등학교 분교 1개교가 있다.
 
한편, 득량도는 ‘삼시세끼’의 촬영지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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