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하나 기자) 구하라가 소탈한 캐릭터로 일상 연기에 도전했다.
4일 콘텐츠와이에 따르면 구하라는 웹 무비 ‘발자국 소리’에서 수수한 차림의 카페 아르바이트생 ‘윤재’로 완벽 변신했다.
구하라는 화장기 없는 얼굴, 대충 묶은 듯한 머리로 편안하면서도 털털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감행했다.
구하라는 ‘발자국 소리’에서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걸으면서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 속 주인공의 시점으로 주변을 바라봤다. 그리고 담담하게 내레이션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구하라는 엉뚱 발랄한 모습과 카페 손님들을 세심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오묘한 분위기의 ‘지일주(선우 역)’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등 일상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구하라의 차분한 내레이션이 돋보였다. 주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눈빛과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차분한 목소리는 ‘윤재’의 편안하고 소탈한 매력을 잘 드러냈다.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구하라는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자연스럽게 극을 이끌었다. 또한 엉뚱하면서도 신비로운 ‘윤재’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4 10: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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