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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소리’ 구하라, 엉뚱 발랄 소설 작가 ‘윤재’로 일상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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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하나 기자) 구하라가 소탈한 캐릭터로 일상 연기에 도전했다.
 
4일 콘텐츠와이에 따르면 구하라는 웹 무비 ‘발자국 소리’에서 수수한 차림의 카페 아르바이트생 ‘윤재’로 완벽 변신했다.
 

구하라 / 콘텐츠와이ent
구하라 / 콘텐츠와이ent
 
구하라는 화장기 없는 얼굴, 대충 묶은 듯한 머리로 편안하면서도 털털한 이미지로의 변신을 감행했다.
 
구하라는 ‘발자국 소리’에서 수많은 사람들 사이를 걸으면서 자신이 쓰고 있는 소설 속 주인공의 시점으로 주변을 바라봤다. 그리고 담담하게 내레이션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구하라는 엉뚱 발랄한 모습과 카페 손님들을 세심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오묘한 분위기의 ‘지일주(선우 역)’에게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등 일상적이면서도 디테일한 연기를 선보였다.
 
무엇보다 구하라의 차분한 내레이션이 돋보였다. 주변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눈빛과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차분한 목소리는 ‘윤재’의 편안하고 소탈한 매력을 잘 드러냈다.
 
오랜만에 연기자로 돌아온 구하라는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자연스럽게 극을 이끌었다. 또한 엉뚱하면서도 신비로운 ‘윤재’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구하라가 출연하는 웹 무비 ‘발자국 소리’는 매주 목, 금요일 오후 6시 네이버 TV와 카카오 TV, 유튜브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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