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정재승 교수가 ‘창의적인 뇌 만들기’ 문답을 나눈다.
2일 방송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와 함께 ‘창의적인 뇌 만들기’에 대한 문답을 나눈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정재승 교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오는 순간, 이른바 ‘유레카 모먼트’에 대해 설명했다. 정재승 교수는 “우리는 그동안 창의성을 ‘몰입’으로 설명해 왔다. 하지만 완전히 비목적적인 사고. 즉 ‘멍 때리는’ 상황에서 창의적인 활동을 하는 뇌의 부분이 활성화 되는 유레카 모먼트가 일어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우리 뇌가 상관없다고 분류한 개념들을 서로 이을 때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나온다”라며 창의적인 인재가 되는 여러 비법들을 밝혀 학생들을 흥분하게 했다.
이어, 정재승 교수는 뇌의 활동으로 그 사람이 상상하는 것을 시각화, 영상화하는 뇌과학계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학생들은 뇌 활동만으로 재현한 영상을 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한, ‘우리가 꾼 꿈을 동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다면?’이라는 말에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에, 딘딘은 “몇 개 정도는 저장하고 싶었다”며 격하게 반가워했고, 오상진은 “아내가 잠꼬대를 하는데 너무 궁금했다”고 말해 학생들의 눈총을 받기도 했다. 정 교수는 “이미 꾸고 싶은 꿈을 조작하는 드림 메이커도 세상에 나왔다”며 “조만간 상용화 될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8/01 15:4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