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투자자들의 관심 집중…‘상장하자마자 시총 2위 등극’

(톱스타뉴스 김지웅 기자) 오늘(28일) 상장한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첫 날부터 강세를 보이며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 올랐다.
 
셀트리온 헬스케어는 코스닥 시가총액 1위인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 의약품 복제약) 독점 유통 회사이다. 램시마를 비롯 트룩시마, 허쥬마 등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생산하는 모든 바이오시밀러 및 신약에 대해 전 세계 독점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상장 첫 날 시가총액 2위의 자리를 차지함에 따라 셀트리온 그룹이 나란히 코스닥 시총 1, 2위의 자리를 차지하게 됐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 규모는 20조원에 육박한다.
 
또한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지난 201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88.3% 증가한 75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9.6% 증가한 1786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229억원이다.
 
한편, 전문가들은 셀트리온 헬스케어의 향후 성장성에 대해 기대감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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