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류석춘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태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복당파가 요직에 중용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자신에게도 제의가 있었으나 고사했다고 밝혔다.
자신은 아직 당직을 맡고 당의 전면에 나서 보수의 가치를 말할 준비는 안 되었다는 것.
그러나 김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혁신위원장을 희망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정두언 전 의원은 류석춘 교수의 혁신위원장 임명으로 자유한국당의 혁신은 종쳤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김 의원에게 “실수 때문에 자숙하고 있지만 자숙의 시간을 갖기보다는 과감한 목소리를 내라”고 조언하면서, “그래서는 자유한국당의 미래가 안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류석춘 위원장은 자유한국당 지지자와 당원 앞에서 학자로서의 자기표현과 소신을 자중해야 할 것”이라며 류 위원장에 대한 비판적인 생각을 털어놨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7 23: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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