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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극비수사’의 실제배경, 부산 유괴사건 무엇?… ‘2번이나 유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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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영화 ‘극비수사’가 다시금 떠오르면서 영화의 실제 배경이된 사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화 ‘극비수사’의 실제배경인 부산 유괴사건은 1978년에 일어난 사건으로 피해자 정효주양이 2번이나 유괴를  당했던 사건이다.
 
정효주 양은 어린 나이에 두번이나 유괴사건을 겪었고 과학수사가 발달되지 않은 당시에는 오직 감각만으로 정효주 양의 행방을 찾아야 했다. 정효주 양은 첫번째 유괴범 매석환에 의해 유괴당한다. 유괴후 아버지가 빚이 있으니 5천만원을 내놓으라며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효쥬 양은 트럭에 실려 유괴 당한지 33일만에 집으로 돌아오게 됐다.
 
부산 유괴사건 당시 방송/온라인 커뮤니티
부산 유괴사건 당시 방송/온라인 커뮤니티
 
하지만 이후 1979년 4월 14일 오전 8시 15분 등교길에 다시 납치 당한다. 이는 첫번째 유괴 7개월만에 일어난 일로 유괴범은 정효주양의 신체를 절단해서 보내겠다며 협박해온다. 이에 박정희 전 대통령은 직접 대통령 특별 담화를 발표하며 범인을 회유하기도 했다.
 
정효주양은 두번째 유괴가 발생한 후 15일만에 집에 다시 돌아온다. 정효주양은 경부고속도로 경주톨게이트 인근에서 택시시사에 의해 발견됐다. 이 15일은 영화 ‘극비수사’에서 도 등장한다. 김중산 도사는 극 중에서 보름만에 아이를 찾을 것이며 범인의 연락이 올 것이라는 예언을 했다.
 
당시 정효주양의 유괴사건은 많은 아동 유괴사건 중에서 실제로 생존하며 구출한 첫 사례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됐다.
 
한편, ‘극비수사’의 실제배경은 1978년에 일어난 부산 유괴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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