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문인영 기자) 인라인 스케이트로 피겨의 김연아 선수처럼 아름다운 동작을 구사하는 천재 남매가 있어 화제다.
20일 방송된 SBS‘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에는 ‘인라인 슬랄롬’에서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남매가 소개됐다.
‘인라인 슬랄롬’이란 50~120cm 등 일정한 간격의 코에서 기술과 묘기를 부리며 콘을 피하는 스포츠다.
3년 전 ‘인라인 슬랄롬’을 처음 배웠다는 권나현(16), 늘찬(12) 남매는 슬랄롬 장르의 매력에 푹 빠져 실내에서까지 연습에 매진할 정도.
온 몸이 성한 곳이 없을 정도로 넘어져 가면서도 연습을 쉬지 않는 남매는 슬랄롬 장르의 매력에 대해 묻는 질문에 깜짝 놀랄 정도로 어른스러운 답변을 내놓기도 했다.
늘찬 군은 “해내지 못한 기술을 해낼 때 자랑스럽다”고, 나현 양은 “많은 사람 앞에서 연기를 할 때 자신감을 갖게 된다”고 털어놨다.
나현 양은 국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정도로 뛰어난 성적을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20 21:1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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