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덕 기자) ‘남사친 여사친’의 김종민과 신지가 처음으로 진지한 이야기를 나눴다.
19일 방송된 SBS ‘남사친 여사친’에서는 김종민과 신지의 카오락 허니문 이틀차가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과 신지는 수영장에서 커플 물놀이를 한 후 선셋 비치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저녁식사를 하며 신지는 “오빠 우리 이런데서 처음으로 밥 먹어본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김종민은 신지에게 미래 배우자에 대한 조언을 건넸다. 김종민은 신지에게 “나는 너가 화이팅 넘치는 사람은 만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호리호리한 남자 만나라, 그래야 너네가 다툴 때 내가 혼내주지 않느냐. 싸워서 내가 이길 사람이면 좋겠다”며 남사친 면모를 보여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하지만 이에 신지는 “그런 사람이면 바로 이혼이지 뭔 소리야”라며 걸크러쉬 면모를 드러냈다. 또 김종민은 “네가 결혼에 대해 생각 안하는 줄 알았다”고 말했고 신지는 “여자들한테는 결혼이 로망이다. 여기 오니까 너무 설렌다”라고 말했다.
또 신지는 “오빠는 우유부단하니까 똑부러지는 여자를 만나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7/07/19 23:2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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