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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홍아름, 동반자결 비장한 최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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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드라마 '무신'(연출:김진민,김흥동/극본:이환경)에 도방의 피바람이 거세게 불며 그 누구의 목숨도 담보할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39회에서는 김약선(이주현) 역모사건을 파헤치던 김준(김주혁)이 자결을 결심하는 모습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 사진=김주혁-홍아름, iMBC

지난 '무신' 38회에서 역모사건이 주모자인 김약선의 죽음으로 일단락 되는 듯했으나, 박승선(최운교)의 보위찬탈 공모가 본격화 되며 이 모든 음모의 내막이 드러날 위기에 놓여졌다. 이에 김약선 역모사건을 조사하던 김준은 이 모든 사건의 원흉이 바로 자신에게서 시작됐음을 깨닫고 충격에 휩싸인다.
 
한 사내를 사랑한 죄로 모든 것을 내어 던진 송이(김규리)의 무서운 집착과 이로 인해 사위에 이어 딸에게도 칼을 들어야 하는 최우(정보석), 그리고 주군의 여자를 사랑한 자신까지… 결국, 김준은 얽히고 설킨 운명을 자결로 매듭 짓기 위해 마지막으로 안심(홍아름)을 찾아가게 된다.
 
▲ 사진=김주혁-홍아름, iMBC

거대한 권력쟁탈전을 앞둔 피바람이 도방을 휩쓸면서 과연 누가 살아남고, 누가 사라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김준과 안심, 그리고 최우와 송이의 파국이 시작된다.
 
최우에게 모든 것을 고백한 후 자결을 결심하는 김준과 그의 죽음을 따르려는 안심의 처절한 사랑이 그려질 웰메이드 사극 '무신'은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8시 4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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