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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의초등학교, 폭력에 사용된 야구방망이 논란 ‘과연 장난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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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가영 기자) 숭의초등학교 폭력사건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진 야구방망이가 공개되면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12일 숭의초등학교 학교폭력 사건의 특별감사 결과가 공개됐다. 교장을 비롯해 중징계를 내려달라는 결과에 대해서 숭의초등학교는 감사결과를 반박하고 있다.
 
지난 4월 숭의초등학교에서는 수련회 당시 학생 4명이 같은반 학생 1명을 야구방망이로 학교폭력을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해당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더욱 논란이 불거졌다.
 
폭력에 사용된 야구방망이/ytn뉴스 캡쳐
폭력에 사용된 야구방망이/ytn뉴스 캡쳐
 
하지만 가해자측은 학교폭력 당시 사용했다고 알려진 야구방망이에 대해서 “그냥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플라스틱용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감사 결과 폭력에 사용된 야구방망이는 플라스틱이 맞고 겉이 솜으로 싸여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장난감 야구방망이를 사용한 것이 가해자의 입장처럼 과연 남자아이들끼리의 장난으로 봐야하냐는 것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피해자는 해당 야구방망이로 인한 폭력에 위협을 느꼈다고 증언한 만큼 이를 쉽게 ‘장난감’으로 여겨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폭력에 사용된 야구방망이가 밝혀지자 네티즌들은 “솜방망이던 쇠방만이던 때렸다는 것이 잘못이다”라며 가해자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숭의초등학교 수련회 집단폭행 사건은 가해학생 4명이 1명의 동급생에게 바디워시를 먹이고 야구방망이로 때린 사건외에 재벌 손자의 추가 폭행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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